인천 남동구 공장 4곳 화재 진압 중…인명피해 없어

by이종일 기자
2023.12.26 07:28:26

26일 오전 0시43분께 발생
오전 2시49분께 큰불 잡아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26일 오전 0시43분께 인천 남동구 남촌동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가스레인지 후드 제조공장 등 4곳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6일 오전 0시43분께 인천 남동구 남촌동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가스레인지 후드 제조공장 등 4곳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 인천소방본부 제공)
소방대는 오전 2시49분께 큰불을 잡았고 3시53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현재까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지상 2층짜리 가스레인지 후드 제조공장 등 4개 공장으로 번졌다. 현장에는 소방관 등 311명과 펌프차 등 장비 85대가 투입됐다.

소방대 관계자는 “가스레인지 후드 제조공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자세한 화재원인은 조사해봐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