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역량진단' 사업 운영기관 모집
by함지현 기자
2023.02.19 09:52:01
자가진단·기본진단·심화진단으로 나눠 지원
선정 시 3억원 이내 협약자금 통해 300개사 대상 역량진단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에서 ‘스마트제조혁신 공급기업 역량진단 지원사업’ 공고를 내고, 사업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정원에 따르면 스마트제조혁신 공급기업 역량진단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보급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의 역량제고를 위해 자가진단, 기본진단, 심화진단으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공급기업 스스로가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기관 신청대상은 스마트제조혁신을 위한 제조업 및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분야에 대한 이해와 심사 및 진단 등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인적·물적 역량을 보유한 기업 및 단체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 3억원 이내의 협약자금을 통해 공급기업 약 300개사를 대상으로 역량진단을 실시하고 지원사업의 제반 사항들을 운영 및 관리해야 한다.
운영기관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는 다음달 3일까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제조혁신 사업관리시스템 공지사항 내 공고를 참고해 우편 및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은 “스마트제조혁신 공급기업의 역량진단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제조기업이 스마트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추진단은 중소제조기업이 성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