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11.04.17 09:51:00
[이데일리 증권부]
거래소
1. 현대차(005380)
-동북부 대지진에 따른 일본 주요 완성차 업체와 부품 업체의 생산 차질이 중기적으로 이어질 전망. 미국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올해 생산능력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의 추가적인 전세계 생산 및 판매실적의 성장세가 예상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2011년에 일본 업체들의 친환경 차량을 대체하는 중소형 신차판매 호조와 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할 전망이다. 미국현지판매는 3월부터 아반떼MD 등 신차의 판매 호조세가 본격화
-반면 신차 비중 상승과 함께 대당 평균 인센티브(소비자 가격 할인폭)는 2월말 기준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해 총 인센티브 비용은 18.3% 감소. 향후 신차판매 호조세 진전에 따라 이같은 현지 판매마진의 두드러진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 또한 본사의 해외법인에 매출하는 수출 ASP(Average Selling Price; 평균판매단가)의 구조적인 상승세도 이어질 전망.
2. 녹십자(006280)
-녹십자 독감백신에 대한 WHO의 승인은 세계적 제약사인 GSK, Sanofi-Pasteur, Novartis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이자, 아시아 최초의 성과
-‘GC플루’ 해외 수출 본격화: WHO 인증으로 글로벌 제품과의 품질 동등성이 보장되었기 때문에 50% 저렴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수출이 본격화될 전망. 중앙아메리카에 대한 ‘GC플루’ 완제품 및 원액 수출, 남아메리카(PAHO 입찰)에 대한 완제품 수출로 2012년부터 7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전망.
-IVIG 미국 임상 3상 순항: 혈액에서 추출해서 생산하는 IVIG의 미국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 해외 수요가 높고 가격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기대감이 높음.
-그린진F 중국 임상 순항: 중국에서 진행 중인 증여임상이 순조로울 경우,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최초의 3세대 혈우병 치료제로서의 강점이 부각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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