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인천 청라지구 분양 `스타트`

by김자영 기자
2009.04.05 09:00:02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인천 청라지구에서 견본주택이 문을 여는 등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둘째주(6일~10일)에는 전국적으로 모두 5곳에서 청약을 접수하고, 6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6일 신동양건설은 경상북도 김천시 신음동에서 `동원미라클1차`의 청약을 받는다. 68~84㎡형 총 38가구로 올 4월 입주 예정이다.

대명종합건설은 8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대명 루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13층 3개동으로 모두 114가구 중 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13㎡·153㎡형의 후분양아파트로 이달 입주예정이다. 



같은 날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안산시 신길택지지구 A2·A4블록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모두 1092가구로 51~83㎡로 구성되며 내년 1월과 5월에 입주가 시작된다.

9일에는 한라건설(014790)이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청라택지지구 A6블록 `한라비발디`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4월 청라지구 분양물량 중 첫 주자다. 지하2층~지상25층 12개동으로 공급면적 130~171㎡형 992가구다. 입주는 2011년 하반기로 계획돼 있다.

이 밖에 9일에는 전북 정읍시 상동 `휴먼시아` 국민임대, 10일에는 대구광역시 동구 율하2택지지구 A4블록 `휴먼시아` 국민임대의 당첨자가 각각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