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일곤 기자
2008.04.16 08:01:04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한국증권은 16일 NHN(035420)의 최근 자사주 매입은 주가 하락의 방어막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NHN의 자사주 매입 취득예정 금액인 2860억원은 상법상 배당가능이익인 자사주 매입 한도와 거의 같은 금액"이라며 "주가가 22만원 이상에서 매입할 경우 취득예정수량인 130만주를 전부 매입하지 못하게 되므로 결국 자사주 매입은 주가 하락의 방어막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했다.
1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란 설명이다.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7.8% 증가한 2949억원으로 추정했다. 게임 매출이 겨울방학 성수기를 맞아 성장을 주도할 것이란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