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11.13 00:42:29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수소 기술 전문기업 플러그파워(PLUG)는 지난 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하고, 아쉬운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이 소식에 1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기준 플러그파워의 주가는 전일대비 7% 하락한 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플러그파워는 지난 3분기 주당순손실이 0.25달러를 기록해 월가 컨센서스인 주당순손실 0.24달러를 소폭 하회했다고 전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주당순손실 0.47달러 대비 손실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억737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2억730만달러를 하회했다.
한편 플러그파워는 2024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7억달러~8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인 8억42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앤디 마시 플러그파워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의 성과는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수소 미래를 구축하려는 플러그파워의 헌신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의 정책이 민주당 정부의 정책만큼 친환경 에너지에 우호적이지 않을 것이란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