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소연 기자
2024.08.09 06:00:00
주요 사회문제 해결 관심 있는 기관 180여 곳 참여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다음 달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정부와 민간, 학계 등 180여 기관이 참여해 함께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기관들의 다양한 제품들이 행사장 내 마켓을 통해 소개 및 판매될 계획이다.
전시홍보 부스에는 SK, LG, 포스코, 카카오, 호반, 현대해상, BGF 등 주요그룹 계열사와 행정안전부, 한국동서발전, 해양환경공단 등 정부·공공분야 그리고 학계와 단체,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 등 130여 곳이 참여한다. 각 부스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 사례와 아이디어도 소개한다.
대기업 및 소셜 벤처에서 ‘가치 소비 체험 공간’도 준비한다. 참가자들은 50여개의 마켓에서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관련 컨텐츠와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며 건강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
대한상의 박일준 상근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라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협업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석 신청은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 행사 게시판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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