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현정 기자
2024.07.18 05:21:43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광고 마케팅 기업 옴니콤 그룹(OMC)의 2분기 매출이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었음에도 불구하고, 17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옴니콤은 주당 1.95달러의 조정 순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FactSet에서 조사한 애널리스트 예상치와 일치했다.
전년 동기의 1.81달러 EPS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또 38억 5천만 달러 매출은 38억 3천만 달러라는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었는데, 역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8% 증가했다.
이날 존 렌 CEO는 “우리는 분기 내내 생성 AI 솔루션을 확장하고, 전자상거래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새로운 프로덕션 실무 영역을 시작했으며, 수많은 저명한 고객과의 계약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다만 옴니콤 그룹의 주가는 오후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 하락해 91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