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테슬라, 2020년 후 최악의 낙폭 기록…13%↓

by최효은 기자
2024.01.26 05:17:13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테슬라(TSLA)는 25일(현지 시각) 장중에 13% 넘게 폭락해 180.06달러선까지 저점을 낮췄다. 이는 2020년 9월에 21% 하락한 이후 최대 낙폭이다. 전날 테슬라가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을 발표하고 2024년 경기둔화를 예고하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CNBC는 다수의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분석했다. 바클레이즈는 250달러서 225달러까지, RBC는 300달러서 297달러로, 캔코드 제뉴티는 267달러서 234달러까지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현재 12.28% 하락해 182.3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