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특별전, 인터랙티브 미디어로 저승 체험
by장영락 기자
2020.10.02 09:00:00
웹툰 ‘신과함께-저승편’ 2010년 완결 10주년을 맞아 특별전이 열린다.
‘신과함께 특별전: 저승 미리보기’는 관객이 웹툰 속 주인공이 돼 저승세계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게 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으로 구성된다.
원작에 등장하는 7개 지옥과 삼도천, 보트선착장, 헬벅스 등 소품과 인터랙티브 미디어, 영상, 사운드, 조명 등 컨텐츠가 준비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만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인 이번 전시는 전시 전문업체 ‘브랜드 아키텍츠’와 영화 ‘신과함께’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처스가 주관한다.
브랜드 아키텍츠는 생물을 모방한 로봇을 이용해 근육 및 피부 질감을 살린 ‘애니매트로닉스(Animatronics-애니메이션+일렉트로닉스)’ 기술을 활용한 ‘쥬라기월드 특별전’을 개최한 바 있다.
전시는 인사동 코트(KOTE)에서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회차당 관람객 입장 인원을 12명으로 제한한다.
네이버 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얼리버드 특가 할인’이 진행 중이다. 자세한 전시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