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도년 기자
2014.03.14 08:03:17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IBK투자증권은 14일 에넥스(011090)에 대해 우리나라 가구의 기업과소비자간(B2C) 시장 성장은 단기 이슈로 그치기 어려워 올해에도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신근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진행되는 우리나라 가구 B2C 시장 성장은 우리나라 가구와 인구구조, 소비 인식 변화의 결과로서 단기적인 이슈로 그치기 어렵다”며 “올해에도 실적이 계속해서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9.6%, 143.3% 늘어난 2560억원, 73억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 해외법인 구조조정 등 일회성 비용으로 올해 매출액 증가율 대비 이익 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