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보경 기자
2013.02.22 08:03:05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한화(000880)에 대해 한화생명이 금융시장 변화의 수혜를 누리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방산분야에서도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1000원으로 올렸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금융소득종합과세 과표구간 하향으로 절세상품의 수요가 증가해 즉시연금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또한 국내 개인자산에서 보험·연금 비중이 5% 수준에 불과해 매우 낮기 때문에 앞으로 수요는 더 증가할 전망이고 ‘빅3’ 중 하나인 한화생명의 가치는 부각될 수 있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또 “방산은 독점적 성격과 경기에 민감하지 않아 꾸준한 캐시카우 역할이 가능하며, 특히 차기다련장(천무) 발사체계의 경우 내년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