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1Q 실적 기대이하..4월 이후에 보자`-교보

by유용무 기자
2011.03.28 07:48:27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교보증권은 28일 건설업에 대해 "1분기 실적 모멘텀이 약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단기 중립, 중장기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4월 어닝시즌까지 건설업종지수가 시장대비 강한 흐름을 보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그 근거로 "4월 중순 이후 발표될 주요 대형사의 1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이 낮다는 점, 단기적으로 해외수주 공백기에 접어든 점, 그리고 아파트 가격의 보합 국면 진입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그러면서 "당분간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는 시장 비중을 유지하고, 비중확대는 1분기 실적 확인 시점부터가 적절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