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로 커플 여행 보내드려요"

by김보리 기자
2010.05.23 09:41:34

i30와 함께하는 `러브러브 드라이빙 페스티벌` 개최
부산과 대구지역에서 추가로 개최 예정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차(005380)는 고객 20쌍을 초청해, i30를 타고 1일 커플여행을 떠나는`i30와 함께하는 러브러브 드라이빙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페스티벌에 참석한 20쌍의 고객에게 2011년형 i30 20대를 제공했다. 고객들은 그룹 드라이빙으로 경기도 파주 치즈 마을과 산머루 와이너리를 방문해 치즈 만들기와 천연 산머루 와인 제조공정, 산머루 비누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했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대구(6월 5일)와 부산지역(6월 12일)에서 추가로 실시할 예정으로 대구는 이달 29일, 부산은 다음달 4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구, 부산 `i30 러브러브 드라이빙 페스티벌`은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현대차 홈페이지(http://www.hyundai.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대구가 다음 달 1일, 부산은 다음 달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구지역 행사는 현대차 대구지역본부를 출발, 경북 문경 레일바이크와 영덕 풍력단지와 휴양림을 방문하게 된다. 부산지역 행사는 경북 경주 선재아트관과 하늘텃밭을 방문해 다도와 한옥, 도자기 만들기를 체험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i30의 주고객층인 20~30대 젊은 연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타겟 마케팅활동의 일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