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10.03.07 09:54:36
업종별 특화 솔루션 보유 파트너 모집
솔루션 바탕으로 모바일 오피스 강화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030200)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업종별로 특화된 솔루션을 보유한 파트너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제조, 금융, 물류, 공공, 방송, 의료, 교육, 종교, 네트워크/유통, 스마트 비즈 등 10개 업종의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을 갖추고 있거나 모바일 오피스로 적용이 가능한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들은 모집에 응모할 수 있다.
KT는 12일까지 접수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솔루션 경쟁력, 모바일화 가능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오는 19일까지 업종별로 파트너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KT는 이달 말 선정된 파트너사와 MOU를 체결하고 솔루션 개선과 공동 영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T 기업고객전략본부 안재현 상무는 "KT는 현재 유무선 통화의 통합제공은 물론 스마트폰을 이용한 기본적인 모바일 오피스를 구현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업종별로 차별화된 솔루션이 개발되면 KT의 `S.M.ART`전략이 추구하는 고객사 모바일 오피스 구현이 한층 더 개선돼 고객사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