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편하게…‘클릭! 크리스마스’

by조선일보 기자
2006.12.18 08:51:52

카드·연하장 이메일로 보내볼까

[조선일보 제공]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다가오면 유난히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있다. 바로 온라인 카드 사이트. 온라인 카드 사이트는 거의 공짜로, 원하는 형태의 카드를 보낼 수 있고, 우편물과 달리 배달 시간이 거의 걸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손으로 직접 연하장을 작성해 보내면 가장 좋지만, 시간이 없다면 온라인 카드로 정성을 표시하는 것은 어떨까.

카드코리아(www.cardkorea.com)는 10대 위주의 ‘코믹 카드’부터 60대를 위한 ‘인사 카드’까지,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일정 금액을 내면 인사말이나 배경음악까지 포함한 온라인 카드를 고객이나 협력업체에 보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레떼컴(www.lettee.com)은 10~20대에 적합한 코믹 애니메이션(만화 동영상) 카드를 주로 이용할 수 있다. 귀여운 캐릭터가 특징이다.

디어유컴(www.dearyou.com)은 음악카드 등 다양의 종류의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관련 카드도 100개 이상이 마련돼 있다. 이 밖에 샌드투유(www.send2u.net)나 카드투카드(www.card2card.com)에서도 온라인 카드를 보낼 수 있다.

NHN·다음 등 대형 포털 사이트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누구나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카드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카드는 상대방 이메일만 알면 발송이 가능하다. 온라인 카드 사이트에서 일단 원하는 모양의 그림과 편지지를 고른 뒤 문구를 적어 상대방 이메일 주소로 발송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