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삼계탕 전달

by이윤정 기자
2021.08.07 09:00:00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낮 최고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치솟는 등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호반건설 봉사단은 이웃 어르신들의 기력회복을 위한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비대면 안전배달 방식으로 전달한 삼계탕 선물세트 사진. (사진제공=호반건설)
이번에 전달한 삼계탕은 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마련한 것으로, 지속되는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호반그룹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지난달 말 서초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선물세트 330개(1000만 원 상당)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가정의 문 앞에 보양식을 전달하고, 문자로 안내하는 ‘비대면 안전배달’ 방식을 활용했다.

이경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장은 “폭염에 많이 지쳐있을 어르신들에게 호반건설 등 호반 임직원들의 관심과 나눔이 작은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호반사랑나눔이 어르신 보양식 나눔 사진. 제공=호반건설 (왼쪽부터 오영수 서초구자원봉사센터장,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 이경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장)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09년부터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장애인 시설 지원, 취약계층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