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도년 기자
2014.03.12 07:48:22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에스원(012750)에 대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 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보안 상품 매출은 전년대비 72.4% 늘어난 752억원으로 예상되고 2분기부터는 900억원 규모의 중서부전선 군 과학화 경계 사업이 2년 동안 매출로 반영된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1%, 72.2% 늘어난 1조 8000억원, 221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순증 가입자도 대폭 늘어나리란 관측이다.
공 연구원은 “1분기 순증 가입자는 전년대비 136.6% 늘어난 1만 2037건으로 3분기 연속 1만 건을 웃돌 것”이라며 “창업 시장 회복으로 상업용 가입자가 다시 늘어 올해 순증 가입자는 40.2% 늘어난 5만 400건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