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황금돼지’ 통 크게 쏜다

by이승현 기자
2014.02.15 09:33:49

외식유통업계, 득템마케팅으로 알뜰족 공략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졸업, 입학, 발렌타인 데이에 소치 올림픽까지 다양한 기념일이 넘쳐나는 2월을 맞아 외식 유통업체들은 공격적인 이벤트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들의 지갑이 좀처럼 열리지 않는 탓에 파격적인 경품과 할인율로 승부수를 띄운 것.

회전초밥레스토랑 스시로는 오는 28일까지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꽝이 없는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2만여명에게 제공되는 이번 스크래치 복권은 1등 100명에게 연간 50% 상시 할인권을, 2등 200명에게는 연간 30% 할인권을, 3등 300명에게는 ‘2만원 식사권’을 증정한다.

탐앤탐스는 3월 14일까지 달콤한 메뉴 인증샷으로 간단하게 응모할 수 있는 ‘스윗러브 이벤트’를 탐스놀이터(cafe.naver.com/tomsnoriteoh)에서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탐앤탐스 매장에서 구매한 케익, 음료 등 달콤한 메뉴의 인증샷과 함께 자신의 사랑이야기를 작성하면 간단하게 응모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월 2일까지 전 지점에서 ‘희망찬 신학기, 황금 福 돼지’ 행운 잡기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1등 당첨자에게는 1100만원 상당의 ‘황금 福 돼지(200g)’를 증정할 예정이다. 구매 고객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1등 외에도 2등(2명)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 300만원을, 3등(10명)에게는 외식상품권을 증정한다.

화장품 브랜드 스킨79는 2014 소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며 올림픽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킨79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금메달 획득 시 당일에 한해 매장에서 전 품목을 반값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