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일시불 판매호조로 1분기 실적기대-미래에셋

by권소현 기자
2010.04.01 08:01:00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웅진코웨이(02124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만족시킬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김성훈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1일 "지난해 하반기 이후 비데와 공기청정기 등의 일시불 판매 호조가 매출성장을 견인했을 것"이라며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7%, 16% 증가한 3652억원과 565억원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이후에도 공기청정기를 중심으로 한 판매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전년도 계정수 확대 이후 마진개선도 연중 발휘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중국 화장품 비즈니스 사업은 작년 4분기 계절적 요인으로 전분기대비 이익이 29% 감소했지만 펀더멘털 훼손으로 해석할만한 이유는 없다"며 "여전히 전년동기대비 40%대 매출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