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5.12.04 03:28:51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업무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아사나(ASAN)가 시장예상치를 웃돈 3분기 실적과 연간 가이던스 상향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오후1시13분 아사나 주가는 전일대비 4.97% 오른 14.06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전일 시간외 거래부터 이어진 매수세가 정규장에서도 지속되며 14달러선 안착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CNBC에 따르면 회사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07달러로 월가 전망치 0.06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매출은 2억1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1억9900만달러를 넘어섰다.
아사나는 AI 기반 업무관리 기능 강화를 바탕으로 2026 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 상단을 높였다. 실적 개선세가 유지될 것이란 기대가 투자심리를 지지하고 있다.
일부 투자은행이 목표가 조정 등 신중한 시각을 내놨으나 시장에서는 단기 모멘텀이 뚜렷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