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남 기자
2023.02.03 06:54:04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이 ‘어닝 쇼크’를 보였다. 연초 랠리를 이어왔던 뉴욕 증시에 어떤 여파를 미칠지 주목된다.
2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 1.88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1.94달러)를 밑돌았다. 1년 전과 비교해 10.9% 감소했다. 매출액은 1171억5000만달러를 올렸다. 이 역시 시장 예상(1211억달러)을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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