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6일 경기 북부 발전 공약 내놓는다
by이성기 기자
2022.04.06 07:30:00
6일 오전 양주시청 `현장에서 답을 찾다` 공약 발표
동두천·연천, 포천·가평 지역위 릴레이 정책 간담회도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6일 양주시를 찾아 `현장에서 답을 찾다`는 주제로 경기 북부 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한다.
|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염태영(뒷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5일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염태영 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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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 북부 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경기 북부 거점 공공의료원 설립 등 공약을 발표할 예정으로, 경기 북부의 의료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GTX-C 노선의 사업 지연 없는 개통과 양주시 서부권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공약도 발표할 예정이다.
GTX-C 노선은 총 14개역으로 늘어나게 됐다. 해당 노선은 경기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수원역까지 남북으로 관통하는 74.8㎞ 노선이다.
염 예비후보는 공약 발표 이후 양주와 동두천·연천, 포천·가평 지역위원회를 잇달아 만나 정책 간담회를 이어간다.
한편 염 예비후보는 민생 정책의 일환으로 `소·중·한` 공약 시리즈를 발표하고 있다. 1호로는 공공 화장실 문화 개선 사업을 제시했으며, 2호는 경기지역화폐 인센티브 2배 확대, 3호로 경기도 전체로 확대한 `무상 교복`을 `무상 체육복`으로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