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16.03.16 07:06:13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2월 원유 생산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 시장조사기관인 플래츠는 OPEC의 원유 생산량이 2월에 3234만배럴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9만배럴 감소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라크에서 주요 파이프라인이 폐쇄되면서 생산량이 413만배럴로 20만배럴 감소한 영향이 가장 컸다는 게 플래츠 설명이다. 반면 이란은 생산량을 312만배럴로 21만배럴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