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4.11.14 07:37:55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현대증권은 14일 오이솔루션(13808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지만 연간 성장성이 돋보인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 183억원, 영업이익 27억원으로 당사 예측치를 웃돌았다”며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 다소 하락할 전망이지만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45억원, 121억원으로 가이던스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0G BiDi(양방향 전송) 트랜시버를 포함한 대용량 전송 트랜시버 및 스마트 트랜시버의 수요 증가가 동사의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