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情 오는情]'술 한잔'에 고마움을 담아요
by정재웅 기자
2013.01.29 08:00:54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설날 선물로 술은 이제 보편적이면서도 가장 무난한 것으로 여겨진다. 설날 가족 친지들과 옹기종기 모여앉아 한해를 추억할때 빠지지 않는 메뉴이기 때문이다. 또 차례를 지낼때도 술은 유용하게 사용된다. 그래서 설날 술 선물은 여러모로 유용하다.
하이트진로(000080)는 설날을 맞아 세계적 권위의 주류 품평회인 ‘2012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에서 금상을 수상한 ‘동의보감 복분자주’와 소주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일품진로’를 선보였다.
동의보감 복분자주 선물세트는 복분자주 3병(375㎖×3)과 미니어쳐(80㎖) 1병, 전용잔 1개로 구성돼 있으며 판매가격은 1만7000원이다.
‘복분자주+매화수’ 혼합 선물세트는 동의보감 복분자주, 매화수 각 2병, 매화수 미니어쳐 1병으로 구성돼 있으며 판매가격은 1만5000원이다.
일품진로 선물세트도 설 선물용으로 좋다. 일품진로는 참나무통에서 증류원액을 10년간 숙성시킨 고품격 소주다.
롯데주류는 설 명절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을 선보인다. ‘백화수복’은 국산 쌀 100%로, 저온 발효 및 숙성 방법으로 만들었다. 명절 차례나 선물용 ‘백화수복’의 제품 용량은 700㎖, 1ℓ, 1.8ℓ 등 3가지로, 가격은 700㎖ 5200원, 1ℓ 7000원, 1.8ℓ 1만1000원이다.
이 밖에도 프리미엄 청주인 ‘설화’도 인기다. ‘설화’는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빚어 한정 생산된다.
국순당(043650)에서는 전통방식 그대로 제조한 100% 순수 발효주 ‘예담’을 내놨다. ‘예담 차례주’는 왕실의 ‘종묘제례’ 전용주로 사용되고 있다.
차례를 지낸 후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1800㎖(1만500원) 대용량 제품과 1000㎖(6500원), 700㎖(4800원) 및 성묘용으로 좋은 300㎖(2000원)제품 등이 있다.
이밖에도 사라진 전통주를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 ’자양강장 세트‘, ’자연담은 막걸리 선물세트‘ 등도 선보인다.
위스키 제품으로는 디아지오코리아가 선보인 한정 패키지 세트가 있다.
한정판 세트는 2013년 리미티드 에디션 ‘조니워커 블루레이블 포르쉐 디자인 스튜디오’ 등 조니워커 9종과 국내 판매 1위인 윈저 4종, 싱글몰트 위스키인 싱글톤 1종 등이다.
각 제품별로 개성을 살리고 다양한 가격대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위스키 본연의 맛을 즐기는 분에게는 맥켈란 선물세트가 안성맞춤이다.
에드링턴 코리아의 ’맥캘란 선물세트‘는 세계적 위스키 전문지들이 극찬한 ‘맥캘란 18년’을 비롯해 ‘15년’, ‘12년’ 등 총 3종이 준비돼있다.
각기 다른 풍미와 다양한 패키지로 품격과 실속을 동시에 잡으려는 분들에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