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제2회 IT꿈나무 선발대회 시상식

by김윤경 기자
2004.11.07 13:56:33

[edaily 김윤경기자] 삼성SDS는 교육인적자원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 주최한 IT영재 발굴을 위한 `제2회 전국 초ㆍ중학생 IT꿈나무 선발대회` 시상식을 지난 6일 신라호텔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교육인적자원부 부총리상인 대상은 서울 대광초등학교 6학년 최병진君과 부천 상일중학교 3학년 조승현군이 차지했다. 지난 9~10월 1, 2차에 걸쳐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인터넷 검색, 컴퓨터 활용분야를 종합 측정하는 `정보활용능력평가`(e-Test)와 논리적 사고능력, 창의성, 의사소통의 능력을 알아보는 `IT영재성 평가`를 통해 최종 800명이 IT꿈나무로 선정된 바 있다. 초·중등부 상위 입상자 20명은 내년 1월 삼성SDS와 KAIST가 개발한 국내 영재캠프 연수를 받고, 8월에는 미국 스탠포드대 영재캠프(GATE Summer Program in Stanford University)에 참가하게 된다. 중등부 수상자들은 `KAIST 사이버 과학영재학교`에 입학 특전이 주어져 1년동안 KAIST교수, 박사들로 구성된 멘토로부터 사이버 학습을 받게 된다. 삼성SDS는 각 부문별 수상학교에 최고 300만원까지 발전기금을 지원하고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금상 등 수상 학생과 교사에게는 부상으로 디지털카메라를 증정했다. 상위 수상자80명은 삼성SDS IT영재 데이터베이스(DB)에 올려져 과학고등학교나 과학기술대학에 진학할 경우 삼성SDS 영재육성 선정기준에 따라 장학금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