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5.01.09 05:03:35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웰스파고는 미국 항공우주 및 방산 기업 노스롭그루만(NOC)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방산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하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595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지난 7일(현지시간) 종가 461.40달러 대비 약 28.9%의 추가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8일 마켓비트에 따르면 웰스파고의 한 분석가는 “노스롭그루만은 경쟁사 대비 우크라이나 공급 의존도가 낮아 전쟁 종료 시 타격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잉여현금흐름(FCF)이 투자 감소, 연금 개선, R&D 세금 부담 완화로 2028년까지 두 배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미국 방산 부문 마진이 2025년 전년동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2시25분 노스롭그루만 주가는 전일대비 1.99% 상승한 461.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