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직원 소통·화합의 장 ‘2024 외국환 골든벨’ 개최

by김나경 기자
2024.12.08 09:23:25

올해로 19회차 하나은행 전통적 행사
국내 최고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차별화된 전문성 강화와 외국환 업무 관심도 확산
역대 최다인 8천명 직원 참여

하나은행은 지난 6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전국 외국환 우수직원들이 참여하는 외국환 지식경연 대회인 제19회 2024 외국환 골든벨 결선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가운데)이 대회에 참여한 직원들과 함께 응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하나은행이 지난 6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전국 외국환 우수직원들이 참여하는 외국환 지식경연 대회인 제19회 ‘2024 외국환 골든벨’ 결선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외국환 골든벨은 올해로 19회 차를 맞이하는 하나은행의 오랜 전통이자 행내 전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다. 직원들의 외국환 업무지식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펼쳐지는 지식경연 대회이다.

외국환 골든벨은 지난 5월 영남, 호남, 충청지역 예선과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한 온라인 예선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이날 결선을 끝으로 약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서는 1회 최다 80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할 만큼 직원들의 관심과 열정이 뜨거웠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외국환 골든벨에 참여한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외국환 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 확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직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외국환 골든벨이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지속되길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결선무대는 외국환 법령, 외국환 상품 및 서비스. 수출입, 외환거래(FX) 딜링 등 외국환의 전 분야에 걸친 문제 풀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전에서 선발된 총 100명의 외국환 우수직원들이 소속 지점과 부서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

결선 1라운드에서는 100명의 결선 진출 직원 중 ‘탑(Top) 10 외국환 우수직원’이 선발돼 최종 결승 라운드에 진출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오창금융센터지점 지미영 과장이 영예의 우승과 함께 여행상품권 100만원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약 300여명의 본점·지점 직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