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환경의날 맞이 친환경 의류 출시

by정병묵 기자
2022.06.05 11:1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노스페이스는 5일 환경의날을 맞아 리사이클링 소재 및 생분해 소재가 적용된 ‘에코티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한다.

나일론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된 ‘데이 올 라운드 반팔 라운드티’
‘에코티 컬렉션’은 바다 생물의 생명을 위협하는 해양 폐플라스틱을 리사이클링한 소재부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매립 시 물과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생분해 소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냉감 의류 역시 노스페이스의 혁신적 기술력을 만나 친환경 아이템으로 변신했다. 리사이클링 나일론 소재를 적용한 ‘데이 올 라운드 폴로티’는 냉감 기능을 통해 시원한 착용감을 선사해 주며, 쉽게 처지지 않고 버티는 힘이 있는 원단을 적용해 체형을 보완해 준다.



‘세이브 더 오션 반팔 라운드티’는 육지에 비해 수거가 더욱 어렵고, 해양 생물들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해양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리젠 오션’ 소재가 적용된 친환경 제품이다.

생분해 소재가 적용된 ‘어드벤처 반팔 라운드티’는 ‘자연과의 더 나은 공존’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모험과 동물을 주제로 한 등판 그래픽이 눈에 띄는 제품이다. 색상은 피스타치오 그린, 화이트, 화이트 샌드 및 블랙 4종이다. ‘그린 어스 포켓 반팔 라운드티’ 역시 생분해 소재가 적용된 친환경 아이템으로서 전면 가슴 한 쪽에 포켓과 귀여운 동물 캐릭터 와펜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색상은 네이비, 그린, 크림 및 스모크 블루 등 4종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맞아 다양한 친환경 제품의 출시는 물론, 생산, 포장, 마케팅 등 가능한 모든 영역에 걸쳐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