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 무역센터점, SNS 인기브랜드 20여개 선보인다
by송주오 기자
2020.07.05 09:21:35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무역센터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슬기로운 휴가생활’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패션·잡화·리빙 등 SNS상에서 인기 있는 20여 개 브랜드 등이 대거 참여해 휴가 시즌 집콕과 여행에 어울리는 상품들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20대 여성에게 인기가 높은 ‘윤서울’, 니트 전문 브랜드 ‘리나펑’, 장소영 디자이너 브랜드 ‘가즈드랑’, 여행용 가방 브랜드 ‘럭키플래닛’, 유럽 인기 캠핑용품 브랜드 ‘에고이 캠핑박스’, 독일 친환경 도자기 ‘에센바흐’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이들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이고, 브랜드별로 1+1 증정, 샘플 세일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은 윤서울 알라딘 바지(4만9000원), 리나펑 원피스(6만9000원), 가즈드랑 린넨 드레스(14만5000원), 미노야 티팟 세트(6만5000원), 에고이 캠핑 아이스박스(15만9000원) 등이다.
아울러 현대아울렛도 점포별로 여름 휴가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오는 12일까지 2층 나이키 팩토리 스토어에서 나이키 신발 전 제품을 아울렛 가격에서 추가 15% 할인 판매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오는 9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스포츠 브랜드 배럴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실내수영복(1만9000원), 아쿠아슈즈(1만원) 등 이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은 오는 30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만다리나덕 팝업스토어’를 열어 캐리어, 백팩 등 인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인하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남성 백팩(11만원), 여성 쇼퍼백(7만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홈캉스를 즐기는 ‘집콕족’들과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족’들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했다”며 “온라인에서 유명한 패션·리빙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