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5.10.11 09:09:20
KT, 국내 강소기업 전시 지원..기가LTE 서비스 시연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ccei. creativekorea.or.kr/gyeonggi)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ITU Telecom World’에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KT는 ‘중소기업과 함께 만들어가는 GiGAtopia’ 라는 주제로 세계 최초로 KT가 상용화한 GiGA LTE 서비스 시연을 비롯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강소기업 5개사의 전시 참여를 지원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ICT 리더십을 세계에 알린다.
ITU Telecom World는 ITU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 전시회 및 포럼으로 매년 세계 각국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ITU 설립 150주년을 맞이해 화웨이, 인텔 등의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각 나라를 대표하는 SME(Small Medium Enterprise)들과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까지 전 세계 약 25개 국가관에 새롭게 마련됐다.
이에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내의 유망 중소기업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참여 스타트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성을 보유한 5개 기업을 선정해 자사의 서비스와 기술력을 전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업체들과의 사업 협력 기회를 마련해 글로벌 사업확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전시에는 △KT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핵심 기술인 LTE+WiFi 병합 기술 GiGA LTE 서비스 시연을 비롯해 △다산네트웍솔루션즈가 국내 최초 개발한 SuperFast 솔루션이 적용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와 10기가급 데이터 센터 스위치 장비를 △기산텔레콤이 GiGA급 WiFi AP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