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23.5˚, 전월 이용금액 제한없이 할인·적립

by김동욱 기자
2014.10.08 06:00:00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신한카드가 새롭게 선보인 ‘23.5˚’는 빅데이터 기법을 기반으로 새로운 상품체계인 ‘코드9’(사회초년생·젊은여성군)을 처음 적용한 신용카드다.

코드9은 신한카드가 고객 2200만명의 빅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소비가 비슷한 집단을 각각 도출해 만든 고객 중심 상품 개발 체계를 의미한다.

23.5°는 지구자전 축을 의미하는데 그만큼 중요한 변화를 담고 있다는 뜻인데 이를 젊은 층의 온도로 새롭게 정의한 것이다.

철저하게 사회 생활을 하면서도 자기 만족을 위한 소비욕구가 높고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을 타깃으로 했다. 전월 이용금액, 적립한도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것도 이 카드의 특징이다.



혜택도 다양하다. 젊은 층의 생활친화 가맹점(음식점, 할인점, 온라인쇼핑, 커피전문점, 편의점)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해 1%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3개월 연속 매월 50만원, 100만원 이상을 쓰면 4개월차부터 모든 가맹점 이용금액에 대해 각각 0.2%, 0.5%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버스, 지하철을 탈 때 카드를 이용하면 매일 발생하는 후불 교통요금에서 200원씩을 할인해준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에서 한달에 10번을 카드로 결제하면 11번째엔 4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월 1회 CGV에서 영화표를 예매하면 최대 4000원 할인해주고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놀이시설의 자유이용권을 살 때도 할인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원, 해외겸용 1만 4000원이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직장인이라면 S-Line 체크카드를 눈여겨보는 것도 방법이다. 이 카드는 체크카드에서는 보기 드물게 쓴 금액의 최대 0.5%를 적립해주는 포인트 적립 제도가 있다.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2%를 기본 적립하고 3개월 연속 50만원 이상 이용 시 0.3%를 추가 적립해준다.

△신한카드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