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정 기자
2012.07.04 07:52:16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코스피에서 중기적으로 삼성전자(005930)가 주도주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동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일 “삼성전자의 주가 부진이 최근 지수 약세에 직접적인 원인이었다”고 말했다.
최근 섬성전자가 실적 논란과 수급 공백으로 시장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기적으로 주도주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애플의 상승 추세 복귀 기능성 역시 중기적으로 삼성전자의 강세 전환 가능성을 지지한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코스피의 단기 하락 추세선은 1890선에 위치해있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셔는 지난달초 저점인 1780선이 200주 지수이동평균과 일치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8~10월 지수 조정 과정에서도 200주 지수이동평균선이 중요한 중장기 지지선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