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종수 기자
2008.06.15 10:46:01
서울 명동서 출범식 개최
나비모양의 CI, 연두색 항공기 디자인 선보여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설립한 프리미엄 실용 항공사 에어코리아가 ‘진에어’로 새롭게 탄생했다.
내달 17일 김포~제주 노선에 첫 운항을 앞둔 진에어는 15일 서울의 중심부인 명동에서 출범식을 갖고 나비 모양의 기업 이미지(CI), 파격적인 컬러의 첨단 항공기, 진바지를 입은 객실승무원을 대중에게 공개했다.
김재건 진에어 대표는 “진에어는 귀한 손님에게 안전하고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프리미엄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에어는 진실을 의미하는 한자 ‘진(眞)’과 진바지의 ‘진(Jean)’을 내포하고 있다. 실용적이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