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Q 실적부진은 일시적..`매수`-하나대투

by김유정 기자
2007.10.11 08:11:41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1일 GS건설(006360)의 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이것이 추세 변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매수` 의견과 12개월 목표주가 22만3000원을 유지했다.

조주형 연구원은 "GS건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예상치 대비 각각 11.4%와 15% 감소한 1조2600억원, 830억원을 기록했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와 41%씩 줄어든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3분기 실적 악화가 추세적인 변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 분기 실적 악화의 원인이 된 당기 매출 감소가 해당 분기에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



주택 업황 악화로 분양이 지연됐고, 이로인한 착공지연으로 3분기 동안 매출이 감소했는데 일단 착공이 된 만큼 향후 매출은 정상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