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선행 지표' 생산자물가, 석 달 연속 오르나[한은 미리보기]
by하상렬 기자
2024.03.16 08:00:00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한국은행은 다음주 소비자물가의 선행 지표로 여겨지는 생산자물가를 발표한다.
16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오는 22일 ‘2024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을 발표한다. 앞서 발표된 1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비 0.5% 올라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생산자물가는 전년동월비로도 1.3% 올라 6개월 연속 상승했다.
1월 생산자물가는 농림수산품(3.8%), 공산품(0.1%), 서비스(0.6%) 등 모든 부문에서 상승했다. 특히 사과가 7.5%, 감귤이 48.8% 오르는 등 과실류 가격 상승폭이 컸다. 국제유가 상승에 원유 정제를 중심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0.5%)도 올라 넉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2월에도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이어졌을지 주목된다. 2월 수입물가는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전월비 1.2% 상승, 2개월째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지난달 배럴당 평균 80.88달러로 한 달 전(78.85달러)보다 2.6% 올랐다. 원·달러 평균 환율은 동기간 1323.57원에서 1331.74원으로 0.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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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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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금)
6:00 2024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