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5.11.22 06:41:3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월 11일 개국한 국내 최초 지상파 다채널방송인 EBS 2TV가 케이블TV에 이어 IPTV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EBS 2TV가 21일 오후 2시부터 KT(030200) IPTV인 olleh TV(채널 95번)에서 방송된 것이다. EBS 2TV는 KT olleh TV를 시작으로 12월까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3사에 제공될 예정이다.
IPTV 3사 동시재송신이 실시되면 전국의 IPTV 가입가구가 EBS 2TV를 시청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사교육비 경감과 지역별 ·소득수준별 교육격차 해소’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BS 2TV는 전국의 지상파방송 10-2번 채널을 통해 제공되며, 케이블TV 아날로그 상품가입가구에도 제공되고 있다.
EBS 2TV는 무료 보편적 서비스 제공을 통한 시청자 복지 증진 및 사교육비 경감을 목적으로 한다. 초·중등 공교육 보완 및 영어교육, 다문화·통일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