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분양시장 활짝]'랜드마크'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 분양

by장종원 기자
2014.07.18 06:00:00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 아파트 투시도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가 미계약분을 대상으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 이후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강동구 고덕동에 선보이는 첫 재건축 아파트인데다 3000가구가 넘는 고덕동 최대 규모여서 랜드마크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3층~지상 35층 51개동으로 지어지는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전용면적 59~192㎡ 3658가구로 구성된다. 연면적만 여의도 63빌딩(16만6000㎡)의 4배가 넘는다.

대형 커뮤니티 시설은 꽤 매력적이다.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등 종류만 14개다. 전용면적이 7300여㎡로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의 커뮤니티시설(5474㎡)보다 더 넓다.



녹지가 풍부해 생활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단지 중심에 대규모 중앙광장을 만들고 북측의 고덕산과 연계되는 폭 15~20m, 길이 300m에 달하는 대형 녹지 축이 조성된다. 단지 내 순환 산책로는 길이만 1㎞가 넘는다.

교육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명덕초·묘곡초등학교,명일중학교, 광문고등학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배재고·명일여고·한영외고 등 명문고와도 가깝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를 이용해 잠실과 강남,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쉬운데다 강일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앞으로 서울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선이 완공되고 구리 암사대교와 용마터널 등이 건설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50만원 수준이다. (02)554-5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