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뉴시스 기자
2012.08.11 15:56:41
【서울=뉴시스】 주말인 11일 휴가철을 맞아 나들이 차량의 증가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는 지·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21만7000여대, 들어온 차량은 15만7000여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부선 서울방향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북측 1㎞ 구간, 안성휴게소~안성나들목북측 1.36㎞ 구간 등이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영동선 강릉방향 여주휴게소~여주분기점동측 2.82㎞ 구간, 여주분기점동측~여주나들목동측 5.81㎞ 구간, 여주나들목동측~문막나들목 21.06㎞ 구간, 문막나들목~문막휴게소 4.14㎞ 구간 등에서도 답답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 대구방향 남양산나들목~양산분기점북측 1.88㎞ 구간, 부산방향 양산분기점북측~남양산나들목 1.86㎞ 구간 등도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모두 34만3000여대로 예상된다”며 “평소 주말보다 많은 교통량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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