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中企인에 한형기 에스에이씨 대표

by김세형 기자
2012.05.01 11:01:00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한형기 에스에이씨 대표가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하는 `4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됐다.

한형기 대표()는 외환위기 시절인 지난 1998년 삼천리M&C가 기계사업부를 정리하자 해당 직원들을 모아 에스에이씨를 설립했다. 에스에이씨는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저감 설비를 개발해 국내 공업로 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 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해외 진출에도 성공해 지난해 연 매출 706억원의 회사로 성장했다.



특히 에스에이씨는 저압침탄가스냉각장치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고, 지난해 말레이시아에서 합금철 플랜트 설비 1억달러를 수주하는 등 플랜트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오는 2018년 매출 1조원, 세계 5위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 비전이다.

한 대표는 또 자본금 5억원을 출자해 `SAC 꿈과희망` 재단법인을 설립하고 사회공헌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매월 정기 후원을 통해 천안·아산지역 결식아동을 지원하고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