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환구 기자
2009.08.28 07:47:08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8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아이온의 북미·유럽 사전 예약 판매 호조로 초기 흥행 가능성은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말 북미와 유럽에서의 정식 서비스에 앞서 시작된 아이온의 사전 예약판매 실적이 뛰어나 초기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지난 27일 현재 아이온의 사전예약판매 실적은 게임스탑(Gamestop) 2위, 아마존 6위, 온라인 다운로드 사이트인 스팀(Steam) 1위 등으로 상위권이다"라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회사측에서 구체적인 판매량을 밝히지 않았으나 주간 단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 아이온이 1.2버전 콘텐트 업데이트를 마무리하고 트래픽이 적은 지역 서버 통합을 시작해 트래픽 추가 감소에 따른 리스크는 적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