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재미 교포 노인 초청

by정태선 기자
2009.05.24 10:14:38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ATW 올해의 항공사 상 수상을 기념해 재미 교포 노인들을 3박 4일 동안 국내로 초청하는 `아름다운 고국방문단`행사를 실시한다.

23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모두 어려운 경제환경 때문에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65세 이상의 교포 노인이다. 이들은 26일까지 가족상봉은 물론 이천 도자기축제 및 서울 관광 등을 통해 고국을 떠나 지내온 한을 조금이나마 풀게 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아시아나 조규영 미주지역본부 상무는 "예전부터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고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교포 노인분들이 지난 아픔을 보듬고 좋은 추억을 남겼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