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신일철, 철강부산물 재활용 합작사 설립

by이태호 기자
2007.10.22 08:32:59

'포스코-신일철 RHF 조인트 벤처'
자본금 약 391억..포스코가 지분 70%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포스코(005490)와 일본 최대 철강사인 신일본제철이 국내에 철강 부산물 재활용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한다.

22일 포스코는 신일본제철과 '포스코-신일철 RHF 조인트 벤처'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자본금은 390억5490만원. 포스코가 이중 70%를 투자한다.



RHF(Rotary Hearth Furnace)란 철강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슬러지,더스트)의 철성분을 회수해 고로원료인 환원철을 생산하는 친환경적인 설비다.

합작회사는 RHF를 활용해 환원철(HBI)과 직접환원철(DRI) 등을 생산·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