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5.05.21 05:18:1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소비자지출이 곧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스티펠의 배리 배니스터 수석 주식전략가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예상하며 “올해는 워싱턴의 정치 및 경제 변화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과도기적인 해”라고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정부 보조금으로 일부 소비 과잉이 있었으나 이제 개인과 기업에서 모두 위축이 나타날 시점”이라고 그는 본 것이다.
특히 “2분기와 3분기 약한 흐름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고 그는 예측했다.
이같은 우려 속에 이날 소매업종 주가는 등락이 엇갈렸다.
특히 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TJX(TJX)는 전일보다 0.11% 약세를 보이며 134.93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역시 21일 개장 전 실적을 공개할 예정인 타깃(TGT)은 전일대비 0.13% 오른 98.12달러어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