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영 기자
2024.03.20 06:00:00
잠실 롯데월드몰서 컬래버 단독 진행
컬래버 슈즈, 일자별 선착순 판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백화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푸마X오픈 와이와이’ 컬래버 팝업스토어를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푸마’를 대표하는 스니커즈 ‘스피드캣’이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연초부터 국내외 스타들의 일상 사진 속에 등장하면서 2000년대 초 ‘스피드캣’ 열풍을 추억하는 3040세대는 물론, 1020세대들에게까지 품절대란을 일으키는 중이다.
이번에 협업하는 ‘OPEN YY(오픈 와이와이)’는 지난해 6월 리론칭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로, 최근 1020세대 사이에서 가장 핫한 K패션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23~25일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푸마X오픈 와이와이’ 컬래버 팝업을 단독으로 연다. ‘푸마X오픈 와이와이’ 컬래버 ‘스피드캣’ 상품을 오프라인 단독으로 판매한다. 기존 ‘스피드캣’의 심플한 디자인에 ‘오픈 와이와이’만의 개성을 담아 총 3가지 색상(블랙, 핑크, 베이지)으로 출시한다.
이번 협업 중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피드캣’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데다, 일자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만큼 조기 품절이 예상된다.
컬래버 의류도 다양하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레이싱 코어(카 레이서 스타일의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레이싱 자켓과 팬츠, 저지 셋업 등부터 컬래버 로고 그래픽을 가미한 티셔츠와 스웻셔츠, 팬츠 등의 캐주얼 스타일이 있다.
송화석 롯데백화점 스포츠팀장은 “1020세대를 중심으로 요즘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컬래버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는 만큼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며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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