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8.03.12 06:00:00
3월 셋째주 전국 4718가구 분양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3월 분양시장이 본격 기지개를 편다. 이번 주 분양 물량이 전주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분양 지역도 서울과 지방에 고르게 분포돼 있다.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3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총 4718가구가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김포시 마산동 ‘김포한강신도시동일스위트더파크’, 경기 평택시 죽백동 ‘평택소사벌효성해링턴코트’ 등 총 2427가구가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대구 북구 칠성동2가 ‘대구오페라클래시아(오피스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아산배방우방아이유쉘2단지(민간임대)’ 등 총 2291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이번 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단지도 많다. 15일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오피스텔)를 시작으로 16일에는 13곳에서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서울·수도권에서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 △논현 아이파크(주상복합 · 오피스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 △과천 위버필드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작전역 브라운스톤 계양스카이 등 9곳이 개소한다.
‘로또 아파트’로 화제를 모은 ‘디에이치자이 개포’ 아파트는 분양승인 지연으로 모델하우스 개관 일정이 지난 9일에서 16일로 한주 늦춰졌다.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총 9곳이다. 지난 7일 청약 1순위 접수에서 평균 경쟁률 9.5대 1로 당해 마감된 ‘e편한세상 보라매2차’가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