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박지성의 `QPR` 후원사로 나서

by이유미 기자
2012.09.16 10:57:41

''피파온라인3'' 마케팅 강화키로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넥슨이 박지성 선수가 주장으로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FC(QPR)의 후원사로 나선다.

넥슨은 영국 런던에 있는 QPR의 홈구장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넥슨은 2012-2013 시즌 동안 QPR의 공식후원사로서 게임 부분내 독점적인 마케팅 권리를 갖게 됐다. 넥슨은 또 홈 경기장 전광판 광고 등에 축구게임 ‘EA스포츠 피파온라인3’의 브랜드를 노출시킬 수 있으며 QPR구단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QPR은 1882년 런던을 연고지로 창단해 1975-1976시즌 1부 리그 준우승, 1982년에 FA컵 준우승을 차지한 축구클럽이다.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 출신 박지성 선수, 첼시FC 출신 조세 보싱와 선수 등을 영입했다.

EA서울 스튜디오가 개발한 피파온라인3는 오는 9월20일부터 23일까지 첫번째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실시한다.

▲좌측부터 박지성 QPR 선수, 필립 베어드 QPR 대표, 조한서 넥슨 퍼블리싱 본부장, 이재원 넥슨 퍼블리싱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