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2.06.03 07:15:32
SK그룹,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와 MOU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003600)그룹이 지난 2일 안동민속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와 고택 및 전통마을 사회적기업 설립 추진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고택문화재는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지정, 보호되고 있는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큰 전통가옥을 뜻한다. 현재 전국에 지정된 고택문화재는 650여 채(2009년 5월 문화재청 업무통계 기준)로 소유주의 고령화 및 전문 보존 관리인력의 부족으로 대부분 공가(空家)화되어 점차 그 가치가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고택문화재의 대다수가 밀집돼 있는 경북 안동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