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2.04.08 11:04:12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쌍용자동차(003620)의 영업과 생산현장 임직원들이 평택공장에서 소통을 자리를 마련했다.
8일 쌍용차에 따르면 국내 영업 네트워크를 대표하는 단체인 대리점협의회는 지난 7일 휴일 특근을 실시하는 평택공장을 방문해 생산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대리점협의회는 전국 150여 개소 판매영업소 소장들로 구성돼 있다.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상무와 대리점협의회 임형주 회장(광주중앙영업소)을 비롯해 지역본부장, 대리점협의회 집행간부 등 총 50여명은 평택공장의 생산라인을 참관하고, 휴일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생산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간식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이번 생산과 영업 두 부문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현실을 이해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전 부문이 한마음으로 뭉쳐 올해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